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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아시아, 실내악으로 앙상블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7일


유로아시아 체임버 뮤직 페스티벌 기자간담회 = 2010 유로아시아 체임버 뮤직 페스티벌 기자간담회가 5일 오후 서울클럽에서 열려 피에르 클레망 뒤비숑 벨기에 대사, 디디에 포스킨, 니콜라 에이몽 알라메가 참석해 있다. 유로아시아 체임버 뮤직 페스티벌은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교류 활동을 위한 음악축제이다.

한국과 유럽연합(EU) 회원국의 젊은 연주자들이 중국 출신 지휘자와 함께 실내악 연주를 펼치는 음악 축제가 열린다.


주한 벨기에 대사관과 주한유럽대사관연합은 5∼16일 서울 독일문화원과 방배동 성당, 부천 가톨릭대학교 등에서 '2010 유로 아시아 체임버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유럽의 9개국에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음악도 25명과 한국 음악도 11명이 유로 아시아 챔버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참여한다. 이들은 5일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심 국제 캠퍼스에서 합숙하며 연습, 9일부터 일주일 동안 7번의 공연을 펼친다.


페스티벌에는 벨기에 출신의 첼리스트 디디에 포스킨, 쿼츠 앙상블, 중국 출신의 지휘자 황옌지아도 참여한다.


쇼팽의 화려한 폴로네이즈, 정현수의 '흩어진 바람', 드보르자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벨기에 출신의 프랑수와 세르베의 '슈베르트 왈츠 '열망'에 의한 변주곡' 등이 연주된다.


피에르 클레망 뒤비숑 주한 벨기에 대사는 "여러 나라에서 온 연주자가 한 곳에 모여 연주하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EU와 한국의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뒤비숑 대사는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해 바순 연주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9일 독일문화원 유럽홀, 10∼11일 한남동 일신홀, 12일 방배동 성당, 13일 용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4일 부천 가톨릭대학교 콘서트홀, 16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티켓은 16일 공연을 제외하고 모두 무료다. 16일 고양 아람누리 공연 입장료는 미정이다. 문의는 ㈜린덴바움 뮤직 ☎02-720-1013.



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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