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린덴바움, ‘한국 에버그린 여성 봉사단’ 발대식 개최
- Lindenbaum Organization
-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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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세대 연계를 향한 첫걸음

사단법인 린덴바움(이사장 이승희)은 지난 7월 28일,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25 에버그린 소마 멘토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 에버그린 여성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니어 여성들이 주체가 되어 삶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경기도 지역 청소년들과 세대 간 교류를 시작하는 활동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속 청소년들이 초청돼 시니어 멘토들과의 첫 공식 멘토링 활동을 현장에서 함께했다. 발대식은 시니어와 청소년 간의 실질적인 만남과 교류의 장이 되었다.
이승희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시니어 멘토들은 봉사단의 초대 멤버로 참여해 창단을 축하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이들은 멘토링을 통해 세대 간 교감을 이어가고 지역사회 내 따뜻한 관계망을 형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린덴바움은 이번 봉사단을 시작으로 복지관,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시니어 여성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관 관계자는 “에버그린 여성 봉사단은 단발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시니어들이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돌봄과 성장을 함께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린덴바움은 문화예술 콘텐츠 기반의 사회복지 실천을 지향하는 비영리법인으로, 세대 간 연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통합예술교육 및 지역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 에버그린 소마 멘토링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린덴바움의 2025년도 대표 사업으로, 시니어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이다.
박용성 기자_입력: 2025.07.31.
출처: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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