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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Lindenbaum Organization

(사)린덴바움, 시니어 통합예술교육 ‘힙한 움직임’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린덴바움이 기획하고 진행한 통합예술교육 에버그린 프로젝트 제 1편 ‘힙한 움직임’이 지난 5월 2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강남구에 거주하는 여성 시니어를 대상으로 청담주민센터에서 방송 댄스와 펠든크라이스의 융합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댄스 수업에서는 MZ세대 실버체육지도자이자 방송댄스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아이돌 가수의 최신곡에 따라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안무를 익혔다.


또한 펠든크라이스 전문 강사의 수업을 통해 자기 몸의 움직임을 인지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배워보며 그동안 익힌 댄스 동작에 활용함으로써 더욱 편안하고 효과적인 신체 활동을 경험하였다. 이어 과정을 촬영한 영상물을 시니어들이 직접 SNS에 올려 보는 새로운 경험을 시도함으로써 세대간의 소통을 도모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자인 강정임씨는 “신세대 음악에 맞춰 재미있게 리듬을 타고 몸을 움직이다보니 젊어진 기분이다. 댄스뿐만 아니라 내 몸의 작은 몸직임까지 수업에서 같이 경험할 수 있어서 색달랐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이런 기회가 또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남구 청담동주민센터의 공승호 청담동장은 “한국인들의 기대수명은 점점 높아지는 반면, 건강의 질적인 측면을 보여주는 건강수명은 오히려 단축되고 있다”며,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시니어 층을 대상으로 특화된 통합예술교육인 '힙한 움직임'의 가치와 효과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운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사)린덴바움 이승희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세대와 교류하는 능동적인 시니어를 위한 차별화된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과 대상자를 확대함으로써 신나고 활력 있는 노년 사회의 신문화를 이끌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예진 기자_입력: 2023.06.01 10:18

출처: 에듀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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