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덴바움, '남북한 교향곡' 작곡 토드 막코버 MIT 미디어 랩 교수 초청

최종 수정일: 2020년 11월 2일



(사)린덴바움(대표 이승희) 초청으로 MIT 미디어 랩의 토드 막코버(Tod Machover) 교수가 오는 3월 17일부터 3월 21일까지 총 3박 4일의 일정으로 방한한다.


토드 막코버(Tod Machover) 교수는 2013년 미국 케네디 센터 첫 예술옹호상 수상, 2016년 뮤지컬 아메리카 올해의 작곡가로 선정된 세계적인 발명가이자 작곡가로, 이번 방한을 통해 현재 그가 작곡 중인 ‘남북한 교향곡’(Symphony for the Koreas)의 취지와 명분을 알리고 향후 남북 오케스트라 구성과 합동 공연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남북한 교향곡’ 작곡은 원형준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의 제안으로 결정됐다. 원 감독은 10년 전인 2010년부터 남북이 함께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를 준비해왔으나, 남북관계 경색을 비롯한 그동안의 국제정세의 문제로 우여곡절을 겪었다. 막코버 교수를 떠올린 건 ‘음악에 IT를 도입하면 지정학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에서였다고.


실제로 막코버 교수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도시의 소리를 결합하여 다양한 음악적 초상을 만들어 내는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는 이른 바 '도시 교향곡(City Symphony)'이라는 제목의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에서 현재까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막코버 교수와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함께한 이번 ‘남북한 교향곡’은 '린덴바움 페스티벌'에서 올해 세계 최초로 연주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토드 교수는 3월 19일 (화) 저녁 7시에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 학교에서 열리는 린덴바움 예비학교 프로그램 런칭 행사에서 참석하여 ‘지역사회와 도시, 국가를 연결하는 음악적 창의성(Musical Creativity for Connecting Communities, Cities and Countries) 부제: 남북한 평화 교향곡’을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이 강연에서 토드 교수는 그가 가진 음악적 열정과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대규모 협업 프로젝트 ‘도시 교향곡(City Symphony)’과 그 모델을 어떻게 한국에서 확장시킬지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린덴바움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글로벌 인재양성’의 가치를 걸고 2009년 젊은 연주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적인 거장 샤를 뒤투아와 함께 100인의 젊은 연주자들이 참여한 제1회 린덴바움 뮤직페스티벌로 시작, 그 후 ‘화해와 평화’라는 주제로 인종과 국적, 정치의 벽을 넘은 평화의 연주 ‘One People One Harmony’ 미션을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유네스코 산하기구인 국제음악협회(International Music Council; IMC)로부터 대한민국 음악 단체로서는 최초로 가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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